오에스피·탑머티리얼 공모주 첫날 오후 1시 경쟁률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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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4 13:52  |  수정 2022-10-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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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가 공모주 일반투자자 청약을 시작했다.

오에스피의 상장예정주식수는 9,346,160주이며 공모예정주식수는 2,056,000주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1만4000주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에스피는 청약 첫날인 오후 1시 기준 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에스피는 앞서 지난달 27~28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54만2000주 모집에 1634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총 신청주수는 24억4074만5000주로 집계됐고 최종 경쟁률은 1582.84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신청 건수 중 단 두 건을 제외한 99.88%(가격 미제시 6.79%)가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제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모가를 84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날 2차전지 솔루션 제공 기업 탑머티리얼도 일반 청약 공모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탑머티리얼의 청약경쟁률은 오후 1시 기준 1.52대1이다.

앞서 지난달 27~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7000원에서 3만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94개 기관이 참여해 45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7.43%가 공모가 밴드 상단인 3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가격미제시 포함)했다.

오에스피와 탑머티리얼의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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