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으로 승격한 구미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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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4  |  수정 2022-11-12 10:29  |  발행일 2022-11-14 제15면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구미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구미대 간호대학 예비 간호사 학생들이 본관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구미대 제공>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구미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구미대 간호대학 예비 간호사 학생들이 본관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구미대 제공>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구미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구미대 간호대학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새기는 촛불 의식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구미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구미대 간호대학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새기는 촛불 의식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내년부터 간호대학으로 승격하는 구미대는 11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간호대학 승격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277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새기는 촛불 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했다.

선서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간호대학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구미대는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간호 학과를 개설한 이후 올해는 입학 정원 21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제 정규학사 과정인 간호대학 재학생은 1천100명이다.

구미대 간호대학은 지난해 교육과정, 실습 장비 등 간호 교육 인증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

이날 구미대 대운동장에서는 간호인력취업교육 대구경북센터 주최로 '2022년 지역 우수 병원 취업박람회 및 예비 간호사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참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을 대표해 구미대 간호대학의 승격을 축하한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명문 간호대학으로 발돋움해 달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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