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옥 대구 동구의원 "안심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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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5 15:49  |  수정 2022-11-15 15:51  |  발행일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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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대구 동구의원이 15일 열린 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심 지역을 포함한 지역 내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 동구의회 제공>

대구 동구의회에서 지역 내 턱없이 부족한 파크골프장 증설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김은옥 동구의원(비례)은 15일 열린 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심 지역을 포함한 지역 내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크골프장 동호인 수, 이용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대구는 파크골프 회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이에 대구에서는 2부제까지 도입해 운영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 수는 전국(328개소)의 7.9%(26개소)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 구의원은 이어 "동구는 파크골프장이 4곳에만 설치돼 있어 추가 조성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금호강변에 조성된 팔현파크골프장은 조성 당시 동구와 수성구를 잇는 햇살교를 통해 동구 주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현재는 수성구 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실상 이용하지 못하거나 제한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구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안심지역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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