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LPG충전소 전수조사·긴급 안전점검 예정"

  • 노진실,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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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20:19  |  수정 2022-11-17 08:26  |  발행일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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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충전소가 화마에 그을려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대구시가 "지역 LPG 충전소에 대한 전수 조사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대구 도심의 LPG 충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중상 포함 8명이 부상을 입은 데 따른 조치다.

대구시 관계자는 "LPG 충전소 관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르면 17일부터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대구지역 LPG 충전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관련 안전의식 교육 등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9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LP가스 충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후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52분쯤 진화됐으나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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