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BOB클럽, 경북도지사기 볼링대회 우승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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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2 07:21  |  수정 2022-11-22 07:33  |  발행일 2022-11-22 제19면

볼링
지난 20일 경북 상주 월드컵 볼링장에서 제32회 경북도지사기 직장·단체 볼링대회 일반부 경기가 열렸다.

안동 BOB 클럽이 '제32회 경북도지사기 직장·단체 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은종원·배영목·전우삼으로 팀을 꾸린 안동 BOB 클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주 월드컵 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일반부에서 18게임, 3천663점(평균 203.5점)을 기록해 정상을 밟았다.

준우승은 3천598점(평균 199.9점)을 득점한 구미 일편단심 클럽 A팀(이철희·한명덕·손수탁), 3위는 3천545점(평균 196.9점)을 기록한 구미 일편단심 클럽 B팀(조문경·권주연·이정훈)이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경산 AMF 클럽 손은미 선수가 6게임 합산 1천340점(평균 223.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구미 갈무리 클럽 김종철(1천302점·평균 217.0점)과 구미 일편단심 클럽 이철희(1천268점·평균 211.3점)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여자대학부에선 경북대가 1~3위를 싹쓸이했다. 권수진이 6게임 합산 1천250점(208.3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영주(1천222점·평균 203.7점)와 최지은(1천214점·평균 202.3점)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남자대학부는 경북대 정종원(1천392점·평균 232.0점)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위덕대 조원재(1천368점·평균 228.0점), 3위는 경북대 이종운(1천254점·평균 209.0점)의 몫이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경주여자정보고 정은영과 포항 장성고 이보민, 구미 선주고 지유정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고, 남자고등부는 구미 선주고 전준호, 포항 장성고 한민성, 경북생활과학고 이상진이 1·2·3위를 꿰찼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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