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볼만한 곳] 다양한 생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구미 '지산샛강 생태공원'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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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5 07:50  |  수정 2022-11-25 07:52  |  발행일 2022-11-25 제16면
경북 여기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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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백조 공원’으로 불릴 정도로 수많은 큰고니가 겨울을 보내는 곳이다.

매년 가을이면 천연기념물 큰코니(제201-2호) 수백 마리가 어김없이 날아들어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한 폭의 그림이나 다름없다. 큰고니는 매년 10월쯤 우리나라와 일본에 날아와 겨울을 보낸 뒤 3월 초에 북상한다. 이곳에서는 큰고니와 함께 청둥오리, 쇠기러기, 왜가리 등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순백색 깃털 때문에 백조로도 불리는 큰고니의 날개 너비는 2.4m, 몸무게는 3~8㎏으로 주로 북유럽과 시베리아에서 서식한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3.8㎞)는 구미시가 ‘힐링 로드 10선, 2021년 꽃길만 걷자'에 선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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