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년도에 낙동강 둔치에 108억원 투입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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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4 16:25  |  수정 2022-11-24 16:26  |  발행일 2022-11-28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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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낙동강 체육공원 전경.<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구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낙동강 둔치에 108억원을 들여 관광 자원화 사업에 나선다.

우선 낙동강체육공원(지산지구)에는 △구미 캠핑장 추가 조성사업 30억원(오토 캠핑장 50면 조성) △4㎞ 거리의 수변 산책로(낙동강 바람길) 조성 10억원 △축구· 야구장·게이트볼장 정비 12억원 △낙동강체육공원 꽃길조성 6억원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10억원 등 68억원을 편성했다.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동락지구)에는 낙동강 테마 공간 조성 25억원, 공중 화장실 개선 2억원을 투입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선산읍, 옥성면, 비산동 지역 낙동강 둔치에는 비산 나룻길 조성 7억원, 선산읍과 옥성면 파크골프장 조성 6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겨울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도 조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9㎞에 이르는 낙동강 둔치를 개발해 워라벨을 꿈꾸는 41만 구미시민과 관광객에게 행복감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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