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마지막 공연 '차이콥스키-겨울의 애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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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2 10:09  |  수정 2022-12-02 10:08  |  발행일 2022-12-05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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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 <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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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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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야로스와브 돔잘.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마지막 공연 '차이콥스키-겨울의 애상'을 8일 오전 11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연다.

애상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의 작곡가 차이콥스키를 주제로 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발레 작품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피아노를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계절의 변화를 시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 피아노 소품 모음곡 '사계', 피아노 삼중주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일부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첼리스트 야로스와브 돔잘이 출연한다. 해설 및 진행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는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10년 넘게 열리고 있는 수성아트피아의 대표적인 장수 기획 공연시리즈이며 오전 시간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수성아트피아가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인 한영아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내년 마티네 콘서트 공연 정보는 리모델링 종료 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석 2만원. 공연 종료 후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의 커피와 다과를 제공한다. (053)668-18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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