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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영남일보 DB |
유 전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물연대 문제는 차주들의 업무 복귀로 모든 문제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화물연대의 업무 복귀로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은 다했다"며 "하지만, 안전운임제 등 현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출하지 못하면 집단적 운송거부 사태는 언제든 다시 시작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화물연대 파업 문제에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정부는 차주, 화주, 운송사와의 진지한 대화를 지금부터 시작해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이라는 미봉책이 아니라 근본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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