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새해에도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7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6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7만4천986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87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1명, 70대 1명, 80대 이상 2명이다. 백신 접종력은 미접종 1명 외에 모두 3차 접종 완료자로 파악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6%이다.
경북에서는 2천8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613명, 구미 581명, 경산 349명, 안동 228명, 김천 130명, 상주 118명, 칠곡 110명, 문경 103명, 영주 95명, 영천 91명, 경주 74명, 예천 61명이다. 또 의성 47명, 봉화 42명, 청도 39명, 군위 33명, 울진 25명, 성주 24명, 청송 20명, 고령 15명, 영양 11명, 영덕 7명이다.
경북지역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57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8만1천56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20명으로, 전날(637명)보다 17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 우려를 자아냈다.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29명으로 나타났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윤관식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