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전 귀성·귀경길 정체…서울→대구 7시간 10분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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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2 10:40  |  수정 2023-01-22 10:41  |  발행일 2023-01-22
22일 오전 11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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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대구 북구 금호jc 부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설날인 22일 오전 귀성·귀경길 차량으로 인해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구 7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부산 8시간이다.

서울행도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까지 대구에서는 7시간, 울산 7시간 40분, 부산 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해 오후 3∼4시쯤 정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예상 차량 수는 약 61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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