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등 김천상무 신병 18명 동계 전지훈련 합류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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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4 15:44  |  수정 2023-01-24 15:43  |  발행일 2023-01-25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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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신병 선수들이 김천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하면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김천상무 제공>


프로축구 대구FC 공격수 정치인 등 신병 선수 18명이 군에 입대해 김천상무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이들은 김천의 7기 신병들로, 정치인을 비롯해 강현무(포항), 강현묵(수원), 구본철(성남), 김동현(강원), 김민준, 원두재(이상 울산), 김재우(대전), 김준홍, 김진규(이상 전북), 김태현, 김현욱, 이중민(이상 전남), 박민규, 이영준(이상 수원F), 윤종규, 이상민, 조영욱(이상 서울) 등이다.

성한수 김천 감독은 "모든 신병 선수들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 특히 조영욱, 원두재, 강현무 등 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강현무는 "포항 소속으로 김천과 경기를 했을 때 김천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은 오는 3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부산 기장으로 훈련지를 옮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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