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품고 싶어하는 기업은행 신입연봉 5천272만원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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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17:56  |  수정 2023-02-02 16:41  |  발행일 2023-02-02
취업포털 인크루트 분석 결과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가 130여곳중 최고액
평균은 3천944만원

올해 국내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천944만원으로 파악됐다.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5천272만원)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중 연봉정보를 공개한 135곳의 신입사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전일제 신입 평균 연봉은 3천944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입 평균 연봉(3천824만원)보다 3.1% 인상됐다. 3년 전(3천669만원)과 비교하면 7.5% 올랐다.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5천272만원)으로, 작년(5천226만원)보다 0.9% 올랐다. 기업은행은 대구시가 2차 공공기관 이전때 가장 유치를 하고 싶어하는 곳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5천253만원·대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5천200만원·서울), 한국투자공사(5천54만원·서울 ), 산업은행(5천만원·서울),신용보증기금(4천953만원·대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천881만원·대전), 기술보증기금(4천860만원·부산), 한국과학기술원(4천728만원·대전) 등이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도 이번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가스공사의 신입 연봉은 4천636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스공사는 올해 고졸 인재 등 최소 70여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금융(4천408만원)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았고 이어 연구·교육(4천124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3천858만원), 사회간접자본(3천825만원) 등 순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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