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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도로. 영남일보DB |
밤새 내린 비와 눈으로 대구 달성군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10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9시 30분까지 통제되고 있는 도로는 홈실재 지방도 (달성군 화남명곡∼옥포용연사)5㎞ 구간과 헐티재 지방도 (가창댐삼거리∼헐티재정상)10㎞ 구간, 비슬산입구 (유치곤 장군 기념관∼휴양림입구삼거리) 2.5㎞ 구간 등이다.
앞서 대구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팔공산과 비슬산 등 강설 우려 지역의 제설 담당기관이 자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테크노폴리스로,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 팔공산로 등 25개노선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결빙 우려 지역 현장순찰을 하고 달성군 등 취약구간에 제설제 살포를 계속 실시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상황관리체계 유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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