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모두 700명대 신규 확진…사망자는 없어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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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0 14:41  |  수정 2023-02-10 14:44  |  발행일 2023-02-10
대구경북 모두 700명대 신규 확진…사망자는 없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영남일보DB

대구에서 771명, 경북에서 72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음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1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71명으로 집계돼 총 확진자 수는 132만4천747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다.

경북에서는 7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로 확진자 수는 포항 159명, 구미 134명, 경주 80명, 경산 64명, 안동 52명, 영주 31명, 상주 30명, 칠곡 28명, 김천 27명, 영천 22명, 예천 13명, 성주 11명, 울진 11명, 영덕 10명, 문경 9명, 봉화 8명, 고령 7명, 의성 6명, 청도 6명, 군위 5명, 영양 5명, 청송 3명이다.

경북 또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만3천504명 늘어 누적 3천32만5천483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전날(293명)보다 6명 줄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직전일(34명)보다 17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69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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