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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공유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법정교육 진행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
10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회의실 규모는 반월당역 64석, 동대구역 16석 등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시~6시까지 4시간 단위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으로 반월당역 10만원, 동대구역 5만원이다. 기관이나 기업체, 개인은 평일 또는 휴일 구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정치 및 종교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이용 신청은 전화 또는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공사 입장에선 부대수익창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여유 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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