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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59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한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달서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다쳤다.
11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9분쯤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 주민 1명이 숨지고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이 중화상·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밖에도 주민 9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49대와 인력 13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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