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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앞산 산불진화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대구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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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앞산 산불진화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제공 |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관계기관의 빠른 대처로 대구의 자랑인 앞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앞산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밤새 신속한 초동진화로 주불 진화를 조기에 완료한 산림청, 대구 소방, 501 군부대, 경찰 및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주불 진화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산불 진화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며, 잔불 정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산306번지 앞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주불이 잡혔다. 산림 당국은 이 불로 약 4㏊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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