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안경 전문 전시회 '대구 DIOPS' 5일 개막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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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3 17:20  |  수정 2023-04-03 17:21  |  발행일 2023-04-03
7일까지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진행
150개사·380부스 규모 엔데믹 영향 해외 바이어 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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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국내 유일 안경 비즈니스 전시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DIOPS 전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5~7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DIOPS는 뉴웨이브(New Wave)를 테마로 코로나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의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조명하고 안광학 분야 신산업·신기술·신제품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총 150개사·380부스 규모로 열린다. 4년만에 전면 대면형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300명(18개국)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약 5천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해외 바이어 참관객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 것으로 추산된다.

엑스코 동관 '제5홀 브랜드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브랜드인 <주>에이치투씨디자인, <주>월드트렌드, <주>정스옵티칼, <주>제이씨에스인터내셔날, 팬텀옵티칼, <주>휴브아이웨어가 참가한다. 또 '제6홀 테크놀로지관'에는 휴비츠, 신일광학, <주>포텍 등이 융복합 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안경 트렌드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K-아이웨어 트렌드관' △안광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글래스 특별관' △안경 특구 내 원천기술 업체를 한자리에 모은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제품을 디옵스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는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안경 소공인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소공인 공동관' 등을 설치한다. 특히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선 가상현실과 결합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안광학 콘퍼런스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6일 개최되는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 에선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인 트렌드 및 안광학 산업 성장 방향성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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