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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독도학교 2주년 이벤트<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사이버 독도학교가 개교 2주년을 기념해 내국인과 외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첫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를 열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이버 독도학교(http://www.dokdoschool.kr)'는 지난 2021년 4월 26일 개교해 현재 방문자 수가 74만 명을 넘어섰으며, 독도 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8천470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2월 영문 콘텐츠 제공 및 외국인 회원가입 서비스의 시작으로 미국·프랑스·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이 가입했다.
외국인 독도 교실 수료자 7명, 수강 중인 회원도 18명으로 독도 교육 세계화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는 사이버 독도학교 개교 이후 오는 28일까지 초·중·고급 과정 중 한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료자는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 팝업을 통해 제공된 링크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사이버 독도학교는 개교 2주년을 맞이해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는 독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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