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급 이상 승진 인사 단행…김종수·이영석 이사관(2급) 승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승진한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영남일보DB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승진한 이영석 경제산업국장. 영남일보DB

경북도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이상 24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 함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 부이사관(3급)인 김종수 자치행정국장과 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이 이사관(2급)으로 승진해 각각 경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재난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이사관 승진자인 조현애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산림자원국장으로, 황영호 여성아동정책관은 복지건강국장으로, 임휘승 비서실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신동보 예산담당관은 안동 부시장으로 승진 이동한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부이사관인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과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각각 경제산업국장과 영천 부시장으로 이동하게 됐다.

서기관급(4급)인 비서실장에는 엄태현 과학기술과장, 청송부군수는 이승택 문화산업과장, 울릉부군수는 박상연 회계과장이 맡게 됐다.

또 곽은희 자치경찰총괄과장 직무대리, 최순규 빅데이터과장 직무대리, 지진태 대변인실 보도지원팀장 등 18명의 사무관(5급)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들을 포함한 나머지 서기관 전보 인사는 오는 28일 단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추천으로 1급 개방형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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