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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해 12월 구미시청에서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
경북도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스포츠(K-Sports) 전략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략추진단은 '경북 체육 대전환'에 따른 경북의 체육 분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구성됐다.
K-Sports 전략추진단은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체육진흥과장을 본부장으로 해 1부, 2개 팀으로 구성돼 '2025 아시아육성경기선수권대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다른 종목의 국제대회 유치 등 경북 체육 현안을 담당하게 된다.
추진단 구성으로 경북도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 △국제 및 전국대회의 전략적 유치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수립 등 체육 분야 대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Sports 전략추진단인 김상철 국장은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이 있고,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추진단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각종 스포츠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