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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는 한편 청년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배리어 프리 2.0'사업을 시행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자리 배리어 프리 2.0'은 청년 및 장애인 등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로·교통 및 4차 산업 관련 중소기업 가운데 청년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지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밖에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밝힌 고용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업에 최대 300만원, 채용직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시행된 이래 고용장벽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exman2020@ex.co.kr)로 제출한다. 접수는 7월 10~21일 오후 4시.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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