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무용단, 포르투갈 'FOLKFARO 2023'서 공연 선보여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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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4  |  수정 2023-08-13 13:33  |  발행일 2023-08-14 제14면
계명대학교무용단, 포르투갈 FOLKFARO 2023서 공연 선보여
'FOLKFARO 2023'의 포스터.

계명대학교무용단이 이달 개최되는 국제민속무용페스티벌 'FOLKFARO 2023'에 초청돼 현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FOLKFARO'는 포르투갈 남쪽 알가르브 지방에 있는 도시 파루에서 열리는 예술축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는 극장 갈라 쇼, 야외 공연, 국제 퍼레이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댄스 워크샵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스페인, 세르비아, 코스타리카, 인디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 무용단이 초청돼 민속무용 공연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 소개 및 교류의 기회를 가진다.

'계명대학교무용단'은 계명대 무용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연을 통해 우리의 춤과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무용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최두혁(무용전공 책임교수)을 중심으로 이승대, 이종희, 서상재, 이현정, 천기랑, 전통타악그룹 공감(정보혜, 정다은, 최수진, 정은주)이 제작에 참여하고, 김건희, 김민아, 안홍주, 우정제, 황창대, 노신, 권규리, 권수정, 정수연, 전예진, 김도연, 박나림, 우태희, 이다원, 이시은, 장윤희, 최나향 학생이 참가한다.

축제에 소개될 공연은 부채춤, 사랑가, 버꾸춤, 검무, 소고춤, 향연(북의 대합주)이다.

계명대학교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춤을 외국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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