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신공항 전방위 지원 '공항복합도시'로 발전시킬 것"

  • 박용기
  • |
  • 입력 2023-09-08 07:34  |  수정 2023-09-08 07:35  |  발행일 2023-09-08 제5면
10월엔 군위와 최단거리 잇는
고속道 건설 타당성조사 착수
산업구조 정책도 대전환 재편

2023090401000112700004041

김장호〈사진〉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시의 명성을 되찾는 산업구조 정책 대전환을 빠르게 재편 중"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사업(194억원)과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사업(325억원), 스마트이송·물류 자율 주행 로봇 구축사업(146억원), 녹색융합클러스터(490억원) 등 대형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첨단산업 육성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최적의 산업부지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공항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공항복합도시 구미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군위를 최단 거리로 잇는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10월부터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김 시장은 대통령실(용산),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수시로 관계 기관을 찾아 이번 사업의 조기 추진을 지속 건의한 결과 내년 시행할 예정이던 사전 타당성 조사를 10월로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구미시는 53년간 IT 제조 비결을 바탕으로 첨단산업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면서 예술이 흐르는 '낭만 문화도시'의 인프라 구축으로 아시아의 많은 젊은이가 찾아오도록 할 것"이라며 "2030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와 글로벌 경제산업 물류 도시로 끝없는 성장에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용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