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보, 시군과 소통으로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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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1  |  수정 2023-09-15 18:58  |  발행일 2023-09-21 제20면
15일 영양군, 상주시와 자금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 15억, 상주시 50억 규모 특례보증
경북신보, 시군과 소통으로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김세환(오른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오도창 영양군수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자금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군과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신보는 15일 영양군, 상주시와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은 지난 5월 1억 출연에 이어 1억 5천만 원을 추가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5억 원 규모의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나선다.


또 올해부터 영양군 특례보증을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경북신보, 시군과 소통으로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김세환(왼쪽)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강영석 상주시장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상주시는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5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최대한도는 3천만 원 이내다.

 


신청대상은 각 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영양군과 상주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23개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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