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에 배달료 지원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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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20 10:22 | 수정 2023-09-20 10:59 | 발행일 2023-09-20

배달 건당 2천원 지원

사업주 1명당 최대 50만 원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

경북형 공공 배달 앱 먹깨비

경북경제진흥원과 경북 영주시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에 배달료 2천 원(건당)을 지원한다.

경북경제진흥원에 따르면 경북 형 공공 배달 앱 '먹깨비' 배달료 중 소비자 부담요금이 2천 원 이하인 배달 건에 대해 사업주 1명당 최대 50만 원을 분기별로 신청인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영주시이며 최근 배달료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소급해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업체 운영 시 사업장별 최대 5개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주시 읍면동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공 배달 앱 먹깨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