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구시 문화상' 예술·학술·언론·체육 부문 6명 선정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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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  수정 2023-10-04 17:03  |  발행일 2023-10-06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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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자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43회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학술Ⅰ 부문에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 학술Ⅱ 부문에 김웅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예술Ⅰ 부문은 변유복 경북대 명예교수, 예술Ⅱ 부문은 강정선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언론 부문 수상자로는 윤덕우 대구신문 편집국장이, 체육 부문은 김기진 계명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대구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시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2회에 걸쳐 총 273명의 수상자를 냈다.

대구시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이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세기는 문화가 도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시민 일상이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시정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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