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천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

  • 박용기
  • |
  • 입력 2023-10-10 17:02  |  수정 2023-10-10 17:06  |  발행일 2023-10-10
원인 알수 없어. 오리도 발견

구미시 자세한 원인 조사 중
구미시 금오천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
10일 오후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에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한 모습이 발견됐다.
구미시 금오천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
10일 오후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에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한 가운데 죽은 오리도 발견됐다.
구미시 금오천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
10일 오후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에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해 물가로 밀려나와 있다.

경북 구미시 금오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한 모습이 발견됐다.

10일 오후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에는 물고기 수백 마리가 죽은 채 물 위로 떠올라 있었다. 현장 확인 결과 금오산 대 주차장에서 구미시 시설공단 건물 앞 금오천 구간에 물고기들이 죽어 있었다. 죽은 오리도 발견됐고 일부 지점에서는 악취가 심하게 나기도 했다.

산책하던 시민들은 이 모습을 보고 놀라 구미시에 신고했다.

조 모(57) 씨는 "40년 동안 금오천 일대에서 산책을 했는데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며 "빨리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물고기가 떼죽음 당한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글·사진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