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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락(왼쪽)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과 배정융 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이 경북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경북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KIC(Korea Innovation Center)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의 다양한 연계 시스템과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글로벌 진출 초기 단계부터 투자연계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운영된 현지 프로그램에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창업 교육 우수 수료 6개 팀이 참여했다.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일원에서 진행된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에서 이들 업체는 전시 부스 운영, VC 투자포럼, IR(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리콘밸리 일원에서는 특강자와 창업자가 함께하는 기술 창업세미나를 시작으로 'Plug And Play' 등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현지 창업 기관을 방문해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문락 센터장은 "미국 현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지역 스타트업을 알릴 수 있었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도 구축했다. 앞으로 글로벌 진출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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