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시장 찾은 尹대통령, 점심은 뭘 먹었을까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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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7 14:05  |  수정 2023-11-07 14:06  |  발행일 2023-11-07
파래과자 시식하며 "옛날 생각"

소곰탕과 '대구 10味' 뭉티기로 식사
대구 칠성시장 찾은 尹대통령, 점심은 뭘 먹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에 참석한 뒤 중구 근대골목 인근 한 식당에서 참모진과 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칠성시장 찾은 尹대통령, 점심은 뭘 먹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 전통과자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시장을 둘러보고 소곰탕과 뭉티기로 점심식사를 했다.

7일 칠성시장에서 물건을 둘러보고 직접 구매했다. 또 전통과자를 맛보기 했다. 윤 대통령은 전통과자 가판의 파래과자를 집어 시식하며 "어릴 때 좋아했던 것"이라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회상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의 한 식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국회의원과 오찬을 하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대구 칠성시장 찾은 尹대통령, 점심은 뭘 먹었을까
뭉티기.  영남일보 DB

윤 대통령의 점심 메뉴인 뭉티기는 대구식 생고기로 '대구 10미(味)' 중 하나다. 뭉텅뭉텅 썰어낸 한우 생고기를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해 5월 세계가스총회 당시에 대구 중구의 한 따로국밥집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대구 따로국밥이 먹고 싶었다"라며 추억을 이야기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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