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연락 안돼"…112 거짓 신고한 아들이 범인이었다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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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1 09:57  |  수정 2023-11-11 11:00  |  발행일 2023-11-11
상주경찰서.jpg
경북 상주경찰서. 연합뉴스
경북 상주경찰서는 A씨(33)를 붙잡아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쯤 상주시 공검면의 한 축사에서 아버지 B(68)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가 집을 나갔는대 연락이 안된다"며 112에 거짓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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