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전 국회의원 북 콘서트 개최 '기성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융합 강조'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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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6 09:41  |  수정 2023-11-16 09:41  |  발행일 2023-11-17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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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완영 전 국회의원(19·20대)이 새로 펴낸 저서 '청년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를 통해 기성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융합을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15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원책과 함께하는 이완영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성세대의 경륜과 지혜에 디지털 세대의 빠른 적응력과 새로운 지식이 융합한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기적을 창출할 것"이라며 책 발간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저서는 25년의 공직 경험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한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공직에 있으면서 국가와 국민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30세 아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하며 3년간 집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 논객으로 참여한 전원책 변호사는 청년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직접 집필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25년 노동부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에 발간한 첫 번째 저서 '노사 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은 노·사·정 3주체의 잘잘못을 지적하고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안하는 한편 △노동조합 △기업 △정부 및 각 경제주체의 선진국 모델을 제시해 노·사·정에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저서인 '청년이 듣기 불편한 이야기'는 세대 간 갈등 극복을 위해 기성세대는 청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청년은 기성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이어주는 세대형통을 이루어 대한민국 도약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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