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대표 소셜 벤처 기업 육성 위한 투자연계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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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0 13:08  |  수정 2023-12-10 14:35  |  발행일 2023-12-10
2023 경북 소셜 벤처 활성화 사업 데모데이

경북 대표 소셜 벤처 기업 10개사와 소셜 임팩트 펀드 보유 벤처 캐피탈 6개사 연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대표 소셜 벤처 기업 육성 위한 투자연계
2023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데모데이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을 대표하는 소셜 벤처 기업을 발굴해 투자연계를 돕고 있다.

지난 7일 김천시 율곡동 경북 ICT이노베이션 스퀘어에서 열린 '2023 경북 소셜 벤처 활성화 사업 데모데이'에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 성장성을 보유한 경북 대표 소셜 벤처 기업 10개사와 투자연계를 위한 소셜 임팩트 펀드 보유 VC(벤처 캐피탈) 6개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북형 대표 소셜벤처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데모데이에 참석한 경북 소셜 벤처기업은 △포스코어 △티웰 △마이렌 △에이아이박스 △도시공유플랫폼 △소프트웨어팩토리 △에이아이트론 △후아 △도시사람콘텐츠랩 △더블엠이다. △한국성장금융 △크립톤 △아크임팩트자산운용 △리젠트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투자기관 심사역으로 참여했다.

경북창경혁신센터에 따르면 이중 포스코어는 올해 창업해 1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마이렌은 미국 수출 계약 150만 달러를 달성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대기업과 상생·협력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국내 첫 완전 무인 편의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포스코어 △에이아이박스 △후아 △마이렌 △소프트웨어팩토리에게 상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소셜 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선순환 효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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