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내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8개지구 1천524필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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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1 09:46  |  수정 2023-12-11 09:46  |  발행일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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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토지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4년도 8개 지구를 선정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으로 측량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예산 3억1천402만원을 확보했다.

성주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선남면 5개 지구(용신1리·소학1리·소학2리·취곡2리· 관화1리)와 벽진면 3개 지구(매수2리·용암2리·자산1리) 등 8개지구 (1천524필지, 67만8천462㎡)를 결정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향후 발생할 토지분쟁을 예방하며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소해 토지 가치를 향상하는 사업으로 군민 호응도가 높다"며 "매년 사업지구를 확대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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