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최고위에서 서천시장 화재가 역사에 남을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자리에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정치는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며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쇼를 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또 “서천시장 사건은 아마 역사에 남을 사건으로 생각이 된다”며 정말 온갖 문제들이 거기에 다 녹아들어 있다,대통령의 전례 없는 당무개입 또는 고위 공무원들의 국가공무원법에 위배되는 정치개입 정치중립 의무 위반,공직 선거법위반 이런 것들이 모두 드러난 일이고 과연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생각하는 것인지,본인들의 지위를 지배자로 생각하는 것인지,대리인으로 생각하는 것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건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뇌물을 받았으면 수사를 받는 것이 맞다,범죄를 저질렀으면 수사를 받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된다”며 “국민의 눈높이는 특검을 거부하는 것,수사를 회피하는 것,지위가 높고 권력이 있다고 질 책임을 면제받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라는 것”이라 말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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