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종점 간이화장실 있던 운전기사 돌진 벤츠에 '사망'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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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6 17:27  |  수정 2024-01-26 17:53  |  발행일 2024-01-29 제8면
대구 북구 도남동...벤츠 운전자.동승자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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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대구 북구 도남동 일원에서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들이받은 벤츠차량.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승용차가 간이 화장실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일 오후 3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도남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버스 종점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로 벤츠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이동식 화장실 내 있던 60대 버스 기사 A씨가 숨지고, 벤츠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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