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45만여명 이동…전날(9일)·당일(10일) 정체 예상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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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16:22  |  수정 2024-02-06 07:59  |  발행일 2024-02-06 제9면
교통수요(자가용 제외) 45만5천명 예측
일평균 9만명 이동, 전날·당일 혼잡
동대구역
이번 설 연휴 교통수요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추석 연휴 동대구역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영남일보DB.

짧은 연휴에도 설 이동인구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설 전날과 당일 교통체증이 불가피해 보인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8~12일) 열차·항공·버스를 이용한 이동수요(자가용 제외)는 45만5천315명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설 연휴(43만2천210명)보다 약 5% 증가한 수치다. 비교적 짧은 연휴 기간 탓에 이동수요가 줄 것으로 봤지만, 기우에 그쳤다.

교통수단별로는 열차를 통한 이동(35만여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항공(4만8천여명), 시외버스(3만8천여명), 고속버스(1만7천여명)가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이동 수요는 9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개인차량이 몰리는 설 전날(9일)과 당일(10일)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상당할 것으로 대구시는 예측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는 8~12일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교통편의에 나선다. 24시간 교통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교통 불편 신고 접수·처리와 더불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 기간 열차는 평시 대비 하루 30회 늘어난 총 315회 운영된다. 시외버스는 하루 64회, 고속버스는 하루 21회 늘려 각각 704회, 231회 운행한다.

연휴 기간 공공·공영주차장 및 지역대학 주차장도 무료 개방된다. 시는 총 684개소 4만1천920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대(2천886면), 대구교대(242명), 대구대 대명캠퍼스(100면), 대구보건대(350면), 대구과학대(100면)가 개방에 동참한다. 교통혼잡지역 중점 관리 및 귀성객 교통상황 정보도 대구교통방송 및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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