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지하화 속도전…내년 말 대구 구간 추진 윤곽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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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18:40  |  수정 2024-02-05 18:41  |  발행일 2024-02-06
이번주 용역 착수, 내년 12월 대상 노선 확정
완성도 높은 사업 올해 말 선도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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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KTX고속열차가 대구 중구 경부선 도심 구간을 지나가는 모습. 영남일보DB.

교통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 사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한다. 대구 경부선 구간의 추진 여부는 내년 말쯤 결정될 전망이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주 철도 지하화를 위한 종합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12월쯤 대상 노선을 최종 확정한다. 완성도가 높은 사업은 올해 말에 선도사업으로 정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금주 안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용역을 통해 철도 지하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사업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하화하는 철도 부지 상부에 대한 개발, 사업화 방식도 검토한다.


국토부는 용역을 거쳐 다음 달 말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자치단체가 '지하화 희망 노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중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오는 12월까지 선도사업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전체적인 지하화 대상 철도 노선은 내년 말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지하화가 검토되는 구간은 대구(경부선)를 비롯해 서울(경부선·경인선·경원선), 부산(경부선), 인천(경인선), 대전(경부·호남선), 광주선·경의중앙선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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