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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GS더프레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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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오는 16~20일까지'THE 맛있는 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저렴한 가격에 수입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GS더프레시 제공> |
설 명절 이후에는 국산 과일보다 수입 과일을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일주일간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입 과일 매출이 64.3% 증가했다.
이 기간 오렌지(459.7%), 파인애플 (218.9%), 체리 (111.5%), 아보카도 (49.6%), 용과 (27.5%)의 매출이 전년 보다 늘었다. 반면 사과(-10.5%), 배(-37.1%) 매출은 줄었다.
이에 GS더프레시는 명절 직후 수입 과일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16~20일까지 'THE 맛있는 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에는 씨없는 수입 청·적포도(900g) 각 9천800원, 블루베리(310g) 7천800원, 레몬(7~10입)과 아보카도(3~5입) 각 7천800원, 커팅 파인애플(2팩) 8천800원, 망고(2개) 7천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S리테일 농산팀 위성탁 MD는 "설 연휴 직후에는 익숙한 맛보다, 상큼한 향과 맛을 가진 과일을 선호하는데, 올해는 특히 국산 과일 가격이 높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과일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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