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지역 기초 및 광역의원, 둘로 갈려 전현직 국회의원 지지 선언.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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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6 18:33  |  수정 2024-02-29 17:32  |  발행일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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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원 경북도의원(맨 가운데)과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박형수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독자 제공

의성지역 기초·광역의원들이 전·현직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는 등 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충원 경북도의원과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박화자 부의장, 황무용·최훈식·지무진·김현찬·박선희·이경원 군의원 등 9명은 26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 의성은 현재 항공물류의 중심도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활력이 넘치는 공항도시, 청년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현직 국회의원인 박형수 예비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스마트 항공물류센터 조성 등 신공항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끌어낼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최태림 경북도의원과 김민주·배재봉·오호열·우칠윤 의성군의회 의원 등 5명은 김재원 전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역시 선언문을 통해 "김재원 전 국회의원은 의성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정무특보,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예결위원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의성군민이 똘똘 뭉쳐 자존심을 지키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신공항과 배후도시 건설을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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