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 예술 구심점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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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4 08:03  |  수정 2024-03-04 08:05  |  발행일 2024-03-04 제10면
7년째 레지던시 지원사업 선정
예술작가 지역 유치·지원 역할

재단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해 개최한 'Artist in 148' 김명실 작가 개인전에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예술가를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 재발견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재단은 7년째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24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Artist in 148'이란 사업명에 맞게 '참신한 작가 발굴'과 '작가 역량 강화' 그리고 '작가의 주체성'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최근 7년 연속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재단은 올해도 148아트스퀘어가 가진 지역 레지던시 기능과 역할을 정착시키고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명을 유지한다.

이에 재단은 예술 작가의 지역 유치와 적극적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신진 예술인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아티스트'에 초점을 맞춘 △148아트스퀘어 오픈 스튜디오 운영 △평론가와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입주작가 역량 강화 워크숍 △입주작가들의 프리뷰전 △정기전 및 성과전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문화예술 소외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일정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전시해설 1회, 체험 3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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