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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성동구의 한 북카페에서 기후 미래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기후 미래 택배'를 전달한 후 발언하고 있다.(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으로 박용진, 노웅래, 홍영표 의원 등이 보인다.(오른쪽)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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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국민의힘 46.7%, 더불어민주당 39.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4%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2월 3주 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에서 7.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서울(10.5%포인트), 부산·울산·경남(9.0%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에서 3.2%포인트 올랐지만, 서울(9.0%포인트), 부산·울산·경남(2.6%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내린 3.1%로 집계됐다. 녹색정의당은 1.4%포인트 내린 0.7%, 새로운미래는 1.6%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포인트 하락한 4.2%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긍정 수행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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