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완 대구 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 중앙회 이사로 선출

  • 이지영
  • |
  • 입력 2024-03-05  |  수정 2024-03-05 07:29  |  발행일 2024-03-05 제6면
임기는 2026년 3월
2024030401000112000004211
대구 원대새마을금고 박무완 이사장.

박무완(62) 대구 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구지역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4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7차 대의원회에서 두 달여간 공석이었던 대구지역 이사 등 지역금고 이사장 3명과 상근이사 3명에 대한 보궐 선거를 진행했다. 대구지역 이사는 지난해 12월 김현수 이사가 유명을 달리한 이후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이날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 이사는 박무완 대구 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화 포항 대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성식 서울 갈현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명이다.

2012년 대구 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무완 이사는 지난 1월 중앙회 공모를 통해 지역금고 이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이사는 "현재 대구지역 새마을금고의 우선 과제는 102곳의 금고가 동반성장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직원 교육과 견학을 통해 업무 능력을 높이는 등 금고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잘돼야 지역 상권이 살아난다.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기 위해 저금리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근이사에는 황길현 전무이사, 최훈 지도이사,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새 상근이사 및 지역 이사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