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낙관적' 선거 전망…"尹 심판하는 선거로 가고 있어"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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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8 10:48  |  수정 2024-03-28 10:48  |  발행일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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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재외국민 투표독려 캠페인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심판론 강화를 근거로 조심스레 '낙관적'인 선거 전망을 내놓았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일주일 좀 지나야 전체적인 걸 알 수 있는데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못하는 정도가 아니고 무모하고 무식하고 무자비하다. 노태우 대통령이 훨씬 양반이었다"면서 "2년 동안 하도 국민들이 시달리고 안 볼 걸 보고 그래서 아예 평가가 아니고 심판을 하는 선거로 가고 있는 것이다"고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정치를 안 해봤고 시달려 본 적이 없다. 사고나 발언을 보면 우선 원숙하지 않고 집권여당 대표로서는 부족함이 많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약진이 '민주당 지역구 선거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된다고 봐야 한다"면서 "중도로 있었던 사람들이 그쪽으로 더 모인다"고 분석했다.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저쪽은 꺾이고 우리들은 올라가는데 그 추세가 지금 당분간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조금 견고하다, 이렇게 판단이 돼서 이제 해볼 만 하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다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론을 이렇게 불붙여 준 것은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맞다"면서 "너무 무 우리 지지자들의 분위기에 도취해서는 안 된다. 툭 뱉은 말 한마디가 선거 국면 전체를 자칫하면 또 흔들 수도 있다는 걸 늘 염두에 두고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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