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3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의 '편법 대출 의혹' 현장검사를 위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본점으로 이동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중앙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4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검사에서 위법 부당 혐의가 발견됐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임직원과 차주, 대출모집인 등 관련자에 대해 제재 및 수사기관 등 통보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양 후보자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일부터 검사팀 5명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보내 현장검사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3일 검사반 5명을 투입해 함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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