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봄'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억…10배 뛰어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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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5 10:23  |  수정 2024-04-07 11:16  |  발행일 2024-04-05
매출 71조...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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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본사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6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천700억원)보다도 많다.

매출은 7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천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직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각각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메모리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 등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최근 실적 눈높이를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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