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6일 오후 7시40분 경산역 광장서 조지연 유세 지원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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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6 13:10  |  수정 2024-04-06 17:43  |  발행일 2024-04-06
지난달 "무소속 출마 복당 불허" 후 내놓을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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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경북 경산시 자인시장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왼쪽)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남일보DB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 경산을 찾아 조지연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후 7시40분쯤 경산역 광장에서 조 후보 집중 유세에 가담한다. 유세 이름은 '국민의 힘으로 경산 살리기'다.

당초 한 위원장은 부산·울산·경남(PK) 격전지 유세 지원을 마치고 오후 8시30분쯤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었다. 그는 PK 지역에서 대구로 이동하는 도중 경산역에 들러 조 후보를 돕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의 경산 지원은 지난달 21일 경산공설시장을 찾은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후보를 견제하며 "우리의 원칙은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 복당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를 불과 나흘 앞둔 이날, 한 위원장이 경산에서 남길 메시지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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