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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이 재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
"학업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봄날 캠퍼스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즐거운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이 새 학기를 맞아 재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전문대 학생취업처는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약 한 달간 'KBC 소통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총장과 함께하는 학생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적응 지원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 일정 중 최 총장은 총학생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학과별 학생장과 과 대표 등 총 88명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최 총장은 학생들에게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과 교육 활동, 장학 제도를 안내하고, 학생자치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유도했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활기찬 대학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과 협력하기로 하고, 학생들이 겪은 불편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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