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총선 뒤 현수막 훼손…與 지지세 강한 지역"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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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1 16:05  |  수정 2024-04-21 16:05  |  발행일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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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총선 뒤 전국에 건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강미정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조국혁신당은 총선 뒤 전국에 감사와 다짐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걸었다"며 "그런데 여러 곳의 현수막이 훼손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국 대표의 얼굴 부분을 훼손한 것도 있었다"며 "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당선과 낙선 사례, 감사와 다짐을 담은 현수막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조국혁신당은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는 친환경적인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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